깔루아 밀크와 요조의 노스텔지어 – 2010년 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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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네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.
주말 나들이 갈 때가 없어서 주말에 한번 이 곳에 오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.
그리고는 TV를 보았습니다.
앞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작은 TV를 통해 소녀시대의 윤아를 봅니다.
왜 내 일요일이 우울해야 하냐고 친구에게 묻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.
한...
광화문의 해치 마당과 프랙탈 거북선 – 2010년 2월
간만에 광화문을 찾게 되었습니다.
오래 머물지는 않았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겉만 대충 보고 돌아왔는데요.
세종대왕의 동상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고
그 앞에서는 백남준씨의 프랙탈 거북선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.
그리고 지하에는 해치 마당이 있더군요.
지하철하고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…
그 곳이 지하철의 일부인...
설 맞이, H Log 통계 – 2010년 2월
2009년 11월 8일 개설한 현식 로그…
이제 4개월을 조금 넘은 이 시점.
설날이 내일모레인 이 시점에서 간단하게 현식로그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나가려 합니다.
어제(2010년 2월 12일)는 목표 방문자수 1000명을 두고 2개의 포스트를 올렸는데요.
스탯프레스 기준으로 943명의 방문자수와...
지난 한 주는 시간이 흘러 주말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보낸 것 같습니다.
슬픈 일이지요.
빨리 늙고 싶다고 생각한 것과 마찬가지니까요.
늘 순간순간을 즐기고 싶은데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으니 안타깝습니다.
아이폰을 가지고 만지작거리다 보니
주말의 여유가 느껴지는 사진이 몇 장 보여서 올려봅니다.
화양리...
명동, 한가운데의 공중전화 – 2010년 2월
이 공중전화 박스를 많이들 봤을지 모르겠습니다.
요즘에는 공중전화를 보기가 굉장히 힘든데
꽤나 오랜만에 찾은 명동의 한가운데에는 공중전화가 있었습니다.
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.
공중전화가 있네.
그 다음에는 예뻐보였습니다.
공중전화가 이쁘구나.
그리고 천천히 뜯어서 살펴보니 위에 한 한국 기업의 마크가...
인도 시절, 그 때의 아련한 기억 – 2010년 1월
2010년이 밝은지 13일이 지났습니다.
어느덧 인도에 다녀온지 3년이 지났고 곧 모든 기억이 지워질 것만 같습니다.
그 때의 그 느낌 그 감촉 그 무언가의 아련한 추억들이 사라져 가네요.
기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
2007년 1월 16일
아련한 기억 속에 뱅갈로르에 처음 도착했습니다.
한 밤 중에 도착한 그 날의...
갑작스런 폭설로 정말 말도 아닌 하루였습니다.^^
간만에 새벽에 지친 몸을 이끌고 출근 길에 나섰는데…
눈 때문에 힘든 출근길이 되었습니다.
그래도…
그래도… 저 눈을 바라보며 참 예쁘다는 생각을 하며
오늘 하루를 예쁘게 보내봅니다.ㅋ
요즘은 이래저래 포스팅이 뜸하게 됐네요.
네이버의 모바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