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위논문 포기 / 회사의 신기록 – 2018년 1월
논문을 쓰는 도중에 이 내용이 논문이 될 수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관련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고 찾아뵈었다. 생각대로 글의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하셨다. 생각했던 결과였지만 통계를 사용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맞지 않으면 논문은 커녕 그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글이...
약속된 시간 2018년 1월 약속된 장소 옥길에서 나는 드디어 석사 논문을 쓰고 있다. 그런데 막상 논문을 25페이지 가량 쓰고 보니 어쩌면 논문을 못쓰고 졸업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현재까지 진행된 이 논문은 셋 중 하나가 될 것 같다. 이미 알려진 내용이거나 혹은 완전한 헛...
2018년 6월까지 해야할 일들 – 2018년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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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찍은 사진 괜찮은 듯
지난 2017년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이뤄낸 것인데 앞으로 이뤄내야 하는 것들을 보니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. 작은 산 하나를 넘고 다음에 넘어야 할 큰 산을 바라보니 힘들게 넘은 작은 산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다. 이런 ...
늘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생각하곤 했었다.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새해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이런 의문이 생겼다.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결국 그것은 다시 철학적인 의문이 되었다. 나는 왜 사는가라는…
(1) 행복이란
보통 인생...
이사 / 대학원 4학기 / 회사의 흑자 / 자동차 사고 / 퍼즐 – 2017년 12월
2017년 12월 한 해의 마지막 답게 올 해에 진행했던 모든 것을 정리하는 한 달을 보내고 있다. 회사는 오랜 노력 끝에 적자의 흐름에서 흑자의 흐름으로 전환 집은 올 해 7월에 분양권 거래를 진행한 것이 이사로 잘 이어졌고 대학원은 4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잠정적으로 논문학기가 ...
지난 몇 개월 동안 꽤 많은 것들을 달성한 것 같다. 회사에서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거기에 역시 위기는 기회라고 작은 혁신의 진행까지도 시작되었고 학교에서는 논문계획서에 지도교수님의 싸인을 받았고 집에서는 이제 곧 작게 꿈꾸던 우리 집으로 이사 갈 수 있게 되었다.
그리고...
오랜 멤버를 보내고/아파트 사전점검/논문 주제 – 2017년 9월
오랜 멤버를 떠나보내고
2013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을 꽉 채워서 함께 했던 멤버를 떠나보냈다.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현재의 감정에 대해서는 따로 기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. 그 감정을 다 합치면 0 이라서 말이다. 다행히 다음 멤버들의 영입이 빠르게 이루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