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회사의 이사를 앞두고 / 가정은 평화 – 2020년 5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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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다시 3년만에 회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. 2018년 중반부터 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처음으로 회사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. 지금 있는 곳은 겉보기에는 괜찮은 자리이지만 3년의 시간동안 좋지 않은 일을 꽤 많이 겪었다.아무래도 뭔가 터가 안 좋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. 계약기간은 6월까지이지만...
  • 운동을 하나 배우는 것이 좋을 듯 – 2020년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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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집과 회사에만 너무 몰입하고 있는 것 같다.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집과 회사도 어느 정도 안정되게 하고 새로운 운동을 하나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. 정신적으로 갇혀 지내다 보니 쓸데없는 작은 것에 예민해진다. 거기에 코로나19까지 있어서 주말에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를 못하니 점점 알 수 없는...
  • 코로나19, 모든 것이 정지된 듯 – 2020년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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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코로나19의 여파가 엄청나다. 내 생에 처음으로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했다. 각 국의 국경이 사실상 폐쇄되고 있고 올림픽도 연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.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 번에 1% 포인트를 인하하여 0.00% 0.25% 로 돌아왔고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처음으로 0.75% 가 되었다. 이 모든 상황이 다소...
  • 한숨 돌리며 / 다시 찾아온 봄 – 2020년 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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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한숨 돌리며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 말 현재까지 6개월 동안 회사의 회복을 위해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했다. 급여를 낮추고 파트타임 위주의 멤버를 고용했으며 될 수 있는 한 적은 인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가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. 그리고 새로운 판매로를 만들어 회사 전체의 체질이 변화할 수 있게...
  • 2020년 설날을 보내며 – 2020년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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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번 설은 부모님과 할머니의 산소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 다른 곳에는 가지 않았다. 요즘 우한 폐렴(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이 유행이기도 하고 또한 연휴가 다른 때에 비해서 좀 짧은 탓이다. 덕분에 그동안 다시 시작을 못했던 운동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집에서 아이와 가까운 곳에 놀러 다니며 편히 먹고 놀고 쉴 수...
  • 2020년을 시작하며 / 2019년을 마치며 – 2020년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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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엄마친구가 찍은 일출 사진] 2019년을 마치며 2019년을 지내며 목표는 크게 두가지였다. 가족의 평화와 회사의 안정. 우리 회사는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. 나름대로 엄청났던 구조조정 끝에 12월이 되서야 20개월만에 적자를 탈출할 수 있었다. 그렇게 한숨 돌렸는데 한숨 돌리자마자 2019년이...
  • 이 블로그와의 10년, 블로그의 장점 – 2019년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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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09년 11월 15일에 이 블로그에 첫 글을 썼고 이제 10년이 흘렀다. 지난 10년간 블로그를 하며 느낀 블로그의 장점 매력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.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의 첫 번째 장점은 하고 싶은 말을 원하는 때에 할 수 있는 것이다. 지금까지의 삶을 통해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인생이 참 외롭다는 것이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