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지 않은 일들 – 2019년 9월
This post was written on September 25, 2019

좋지 않은 다양한 일들이 지난 1년간 발생했고, 아직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.

[*] 대상포진이 발생했고 현재 치유 중이다.
[-] 안그래도 컨디션이 최악이었고, 감기까지 걸렸다.
[*] 어머니 이름으로 넣은 청약이 당첨되었다가 부적격으로 취소되었다.
[-] 그냥 부적격이 맞다고 하기에는 억울한 부분이 많다.
[*] 아버지의 사업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아버지가 돈을 물어주게 생겼다.
[-] 무언가 책임지기에는 아버지쪽의 마진이 원래 너무 작았다.
[*] 회사가 1년째 적자를 보고 있다. 조금 더 가면 자본잠식이 시작된다.
[-] 지친다.

이 안타까운 상황을 우선은 감사함으로 잊으려고 한다.
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어떤 나쁨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려고 한다.
반성하는 시간을 보내며, 어떤 뜻이 있다고 믿어보려고 한다.

어쨌거나 가을날은 너무 좋다. 시원하고 맑고 요즘은 미세먼지도 없는 것 같다.

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, 모든 상황이 안정되면 필요한 만큼만 욕심부리며 살아야 할 듯 하다. 이대로 내리막길을 가는 것인지, 아니면 이 상황이 어떤 계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그냥 많은 면에서 반성만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.

생각이 많아서 더 많은 글을 쓰기가 어렵다. 지나가는 글로 이쯤에서 마친다.
좋은 날들이 오기를 바란다.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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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on September 25, 2019 Filed under: MyStory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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